JPA) 연관관계 관리 - 영속성 전이(cascade)와 고아객체(orphan)

영속성 전이(Cascade)란

특정 엔티티를 영속 상태로 만들 때 연관된 엔티티도 함께 영속 상태로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참조 무결성을 위해 FK에 CASCADE를 사용하는것과 개념이 비슷하다.

영속성 전이를 사용하지 않고 부모 엔티티가 저장을 할 때 자식 엔티티도 함께 저장하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영속성 전이 옵션 사용 전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Parent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OneToMany(mappedBy= "parent_id")
  private List<Child> childList = new ArrayList<>();

  public void addChild(Child child){
    childList.add(child);
    child.setParent(this); // 직접 저장
  }
}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Child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ManyToOne
  @JoinColumn(name= "parent_id") //외래키가 child에 있으므로 연관관계 주인
  private Parent parent;
}

...

Child child = new Child();
Child child2 = new Child();

Parent parent = new Parent();
parent.addChild(child);
parent.addChild(child2);

em.persist(parent);
em.persist(child);   // 영속성 컨텍스트에 강제로 저장해야함
em.persist(child2);  // 영속성 컨텍스트에 강제로 저장해야함

parent.addChild(child)를 통해 엔티티를 저장하지만 영속화를 위해 영속성 컨텍스트 저장하는 과정을 따로 작성해야 한다.

영속성 전이 옵션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필요한 과정 없이 연관 엔티티도 자동으로 영속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영속성 전이 옵션 사용 후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Parent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OneToMany(mappedBy= "parent_id", cascade= CascadeType.PERSIST) //영속성 전이 옵션 사용
  private List<Child> childList = new ArrayList<>();

  public void addChild(Child child){
    childList.add(child);
    child.setParent(this);
  }
}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Child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ManyToOne
  @JoinColumn(name= "parent_id") //외래키가 child에 있으므로 연관관계 주인
  private Parent parent;
}

...

Child child = new Child();
Child child2 = new Child();

Parent parent = new Parent();
parent.addChild(child);
parent.addChild(child2);

em.persist(parent);
// em.persist(child);   // 생략
// em.persist(child2);  // 생략

Parent 엔티티에서 childList 연관관계에 cascade=CascadeType.PERSIST 를 사용함으로써 Parent를 persist 할 때 대상 childList에 저장된 객체또한 persist를 적용할 것이라는 의미다.

한마디로 부모 엔티티가 영속 상태가 될 때 연쇄작용으로 인해 연관된 엔티티 또한 영속화를 진행한다.

그러나 영속성 전이는 연관관계를 매핑하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다. (엔티티를 영속화 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함께 영속화 하는 편리함을 제공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옵션	설명
CascadeType.ALL	상위 엔티티에서 하위 엔티티로 모든 경우의 cascade를 전파 (엔티티간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을 맞춰야 할 때 주로 사용)
CascadeType.PERSIST	상위 엔티티를 영속화 할 때 연관 엔티티도 영속화(저장할 때 사용)
CascadeType.REMOVE	상위 엔티티를 제거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모두 제거
CascadeType.MERGE	상위 엔티티 상태를 병합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모두 병합
CascadeType.REFRESH	상위 엔티티를 새로고침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모두 새로고침
CascadeType.DETACH	상위 엔티티가 detach()를 수행하면 연관된 엔티티도 detach()가 되어 변경사항 반영이 안됨

주의사항

• 영속성 전이는 하나의 부모 엔티티가 자식 엔티티들을 관리할 때 유용하다. (1:N)
  • ex) 하나의 게시물에 있는 여러 첨부파일들을 관리 할 때, 하나의 게시물에 달린 여러 댓글들을 관리할 때 등등
    
    
• 그러나 해당 엔티티가 다른 엔티티들에 의해 연관되어 있으면 사용하면 안된다.
  • 즉, 자식 엔티티가 단일 엔티티에 대하여 완전히 종속적일때 사용해야 한다.
    
    
• 영속성 전이는 연관관계를 나타내는 어노테이션에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 @ManyToOne(cascade=CascadeType.ALL)
    • 자식이 삭제되면 부모도 삭제된다.
    • (부모가 삭제될 때는 아무 동작하지 않음 = 부모를 잃은 자식 엔티티 발생 -> 고아객체)
  • @OneToMany(cascade=CascadeType.ALL)
    • 부모가 삭제되면 자식도 삭제된다.
    • 부모를 추가할때 자식도 추가한다.
  • @ManyToMany의 관계에서는 엔티티간의 라이프 사이클이 꼬일 확률이 높으므로 사용을 지양해야한다.
  • @OneToOne의 관계에서는 상호 관계를 생각하여 누가 부모-자식의 개념인지 잘 생각하고 사용해야 한다.

고아 객체(orphan)

고아 객체란 부모 엔티티와 연관관계가 끊어진 자식 엔티티를 의미한다.

JPA에서는 이를 위해 고아 객체를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orphanRemoval=true)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Parent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OneToMany(mappedBy= "parent_id", orphanRemoval=true) // 고아객체 자동제거
  private List<Child> childList = new ArrayList<>();

  public void addChild(Child child){
    childList.add(child);
    child.setParent(this);
  }
}

@Entity
@Getter
@Setter
public class Child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ManyToOne
  @JoinColumn(name= "parent_id")
  private Parent parent;
}

...

Child child = new Child();
Child child2 = new Child();

Parent parent = new Parent();
parent.addChild(child);
parent.addChild(child2);

em.persist(parent);

em.flush();
em.clear(); // 영속성 컨텍스트 초기화

Parent parent = em.find(Parent.class, parent.getId());
parent.getChildList().remove(0); // 자식 엔티티를 컬렉션에서 제거 (연관관계가 끊어져서 고아 객체로 인지, Child delete 쿼리 수행)

주의사항

• orphanRemoval은 참조가 제거된 엔티티를 다른곳에서 참조하지 않는 고아 객체로 판단하고 삭제한다
  
  

• 참조하는 곳이 하나일 때만 사용해야 한다.
  • 즉, 특정 엔티티가 개인 소유할 때 사용
  • 다른 엔티티가 연관되어 있으면 안됨
    
    
• 개념적으로 부모를 제거하면 자식은 고아가 된다.
  • 따라서 고아 객체 제거 기능을 활성화 하면 부모를 제거할 때 자식도 함께 제거된다. (마치 CascadeType.REMOVE 처럼)
  • 그러면 왜 CascadeType.REMOVE를 안쓰고 orphanRemoval 옵션을 사용하는 것일까?

CascadeType.REMOVE VS orphanRemoval=true

CascadeType.REMOVE와 orphanRemoval=true는 개념적으로는 같아보이지만 다르게 동작한다.

이는 부모 엔티티를 통해서 연관 엔티티를 제거할 때 차이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 부모 엔티티를 삭제하는 경우
  
  

  ...
  Parent parent = em.find(Parent.class, parent.getId());
  parentRepository.save(parent);
  parentRepository.delete(parent);
  

  • CascadeType.REMOVE && orphanRemoval=true
    • 두가지 옵션 모두 부모 엔티티가 삭제될 때 연관 엔티티 child가 삭제된다.
      
      
• 부모 엔티티에서 자식 엔티티를 제거하는 경우
  
  

  ...
  Parent parent = em.find(Parent.class, parent.getId());
  parentRepository.save(parent);
  parent.getChildList().remove(0);
  

  • CascadeType.REMOVE
    • 연관 엔티티 child를 delete 하는 쿼리를 수행하지 않는다.
    • parent.getChildList().remove(0)를 함으로써 parent와 child 엔티티간의 연관관계가 끊어졌지만 이를 제거됐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 orphanRemoval=true
    • 관계가 끊어진 연관 엔티티 child를 고아 객체로 인식하고 delete하는 쿼리를 수행한다.
      
      
• 정리
  • CascadeType.REMOVE 옵션만으로는 부모 엔티티를 통해 자식 엔티티의 생명주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 (고아객체 인지x)
  • CascadeType.ALL + orphanRemoval=true 옵션을 같이 사용한다면 부모 엔티티를 통해 자식의 생명주기를 관리할 수 있게된다.

📣 Reference

본 포스팅은 김영한님의 강의를 듣고 스스로 정리 및 추가한 내용입니다.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 기본편